‘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의 55억 낙찰된 이태원 집 마당 스케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웅장한 감나무를 다 함께 정리해야 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 집을 방문한 김해준, 기안84가 그려졌다.

이날 십자인대파열 후 자전거로 재활 중인 박나래가 그려졌다. 운동시작한지 한 달이 됐다고.불과 3개월 전 걷기조차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린 박나래는  다리 펴는 것도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자전거 타고 조깅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 가운데 기안84가 박나래 집을 방문했다. 웅장한 마당에 감나무 관리를 부탁한 것.박나래는 이사 전부터 30년 이상된 감나무라고 했다. 이어 사다리를 들고 김해준도 도착했다.

어느새 어마어마한 크기의 감나무 정돈도 끝낸 기안84와 김해준. 널찍한 마당 앞에서 2차 새참을 맛보며 작업을 마무리했다.박나래는 “그 뒤로 파라솔 밑이 깨끗해졌다”며 고마워했다.

이때, 박나래는 “감나무 감도 가져가라”며 따놓은 감도 함께 정리했다. 특히 이날 으리으리한 마당 사이즈가 눈길을 끌었다.기안84와 김해준이 힘을 합쳐 청소해도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 이어 깨끗해진 마당에 테라스도 정리되자 박나래는 바비큐를 구웠고, 바비큐장까지 갖춘 마당 스케일이 더욱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박나래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은 일이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됐다. 경매에서 박나래는 입찰에 참여한 5명 가운데, 55억 1122만 원을 써내면서 1순위 낙찰자가 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종 낙찰가의 17퍼세트인 9억원을 제외하고,  45억원 8천만원을 현금으로 납입하며 어마어마한 재력을 인증했던 바다.

한편, MBC 예능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