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지난 3일 공식 SNS에 “대-한민국! 대-한민국! 김영권 선수의 멋진 동점골&무지개의 자랑 희찬 회원님의 짜릿한 역전골로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모든 선수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나혼자산다 #2022카타르월드컵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8강까지 #해보자 해보자”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둔 축구 대표팀을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역점골을 넣은 황희찬이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인 윌슨과 나란히 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축하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8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영국에서의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던 바다. 당시 혼자 사는 일상 뿐만 아니라 훈련 모습 등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도 인연이 있는 황희찬을 응원한 것.

대한민국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측도 응원에 나서며 황희찬의 재출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축구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얻으며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미 태극전사들을 향한 방송계의 러브콜이 뜨거워진 상황.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황희찬과의 재회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나 혼자 산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