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N=연휘선 기자] 배우 김고은이 동료 연기자 나철의 비보에 공항패션 일정을 취소했다.
21일 한 패션 에이전시 측은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고은 씨의 공항 패션 취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전시 측은 "21일 김고은 씨와 가까운 동료 배우 나철 씨의 부고 소식이 전해져 갑작스러운 비보에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986년 생인 나철은 최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21일 세상을 떠났다. 김고은은 생전 고인과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함께 출연하는 등의 인연을 맺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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