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김태희 부부의 남다른 자녀 교육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의 하이클래스 자녀교육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苛?.

이날 '자녀교육 잘 시키는 스타' 2위로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8학군 학교 입학부터 홈스쿨링, 대한학교까지 자녀별 맞춤형 교육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애라는 2015년 모든 활동을 접고 세 자녀와 해외 유학을 떠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신애라씨 부부가 세 자녀 중에 두 딸을 공개 입양하신만큼 양육, 교육에 있어서도 소신있는 철학을 갖고 계신것 같다. 2014년 둘때 예은양이 10살, 셋째 예진 양이 7살 되던해 신애라씨와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엄마, 아빠는 공부 안하면서'다. 신애라씨는 몸소 보여준거다. 유학기간 동안 심리학, 기독교 상담학 등을 공부했다. 아이들 역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해야겠구나 느낀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어바인을 택한 이유에 대해 연예부 기자는 "신도시라서 살기 편하고 세계 유수 명문 대학교들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어서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너무 좋은 곳이다. 날씨도 좋다는 얘기 하시더라.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이재룡-유호진 부부, 한석규씨 자녀가 어바인에서 유학을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비-김태희 부부가 자녀 교육을 염두에 두고 어바인 타운하우스를 그 당시 24억에 구매했다는 기사도 많이 났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여기가 왜 유명한지 보면 대입 학력고사 성적이 미국 전지역에서 1, 2위 다툴 정도로 학구열이 높은 도시다. 또 학비 얘기를 안할수 없다. 유치원 3천만원, 초등학교는 4천만원 선이다. 중학교는 7천만원, 고등학교는 8천만원 선이다. 여기에 생활비까지 더하면 교육기간동안 족히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것으로 보인다.거주하는 집은 뺀 가격"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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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