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자 최태은이 ‘겨울고백’을 부른 여동생이라고 밝혔다.

16일 최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한 팬은 최태은에게 “언니 ‘겨울고백’ 노래에 여동생 언니 맞아요?”라고 물었고, 최태은은 “넵 저 맞아요”라고 말하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태은이 참여한 곡들이 담겨있다. ‘겨울고백’ 외에도 ‘너의 계절’, ‘이사’ 등을 함께 작업했다.

앞서 2013년 젤리피쉬 소속가수들이 부른 시즌송 ‘겨울고백’에는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와 함께 여동생이 참여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여동생의 정체는 젤리피쉬 연습생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낳았다.

이후 10년이 지난 2023년 해당 인물이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한 최태은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태은은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김윤수로와 커플이 됐다. 최태은은 머니캐처로 시작했으나 러브캐처로 정체를 바꿔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최태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