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중 살이 오른 근황을 전했다.

안영미는 1일 “라스 가기 전 통통해진 얼굴. 몸무게 60킬로 찍음. 눈물 콧물 기절. 딱콩맘”이라는 글과 함께 메이크업 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안영미는 정돈된 단발머리와 니트 패션으로 한층 차분해진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예비맘’의 온화한 미소도 돋보인다.

특히 평소 ‘소식좌’로 유명한 안영미는 임신 후 한 방송을 통해 “요즘 식욕이 왜 이렇게 늘었지?”라며 달라진 먹성을 드러내기도. 이에 몸무게가 증가해 60kg을 달성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실제로 사진 속 안영미는 깡말랐던 과거와 달리 제법 통통해진 얼굴로 눈길을 끈다.

살이 오른 안영미의 근황을 본 팬들은 “살 오르니 더 어려보인다”, “더 예뻐졌다”라고 응원했으며 “엄마가 잘 먹어야 한다”, “체중 조절하셔야 한다. 임신 중 체중 조절 잘못하면 힘들어진다”라고 걱정하는 반응도 함께 보였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동갑내기 회사원 남편과 결혼했으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신혼 생활을 해왔다.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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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