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염라대왕’ 장영남과 맞대면한다.

김민규의 아이돌 퀘스트 깨기로 매회 웃음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극본 이천금/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측은 저승세계로 들어선 우연우(램브러리, 김민규 분)와 그를 맞이하는 염라대왕(장영남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우연우(램브러리)는 신성력을 실은 노래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주며 의도치 않게 현 세계 인간들의 수명에 관여하게 됐다. 이 사실을 눈치챈 저승세계 염라대왕은 저승사자 사감재(박상남 분)를 붙여 우연우(램브러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왔다. 매니저로 위장한 사감재는 우연우(램브러리)를 따라다니며 ‘인간의 수명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해왔다. 더욱이 지난 방송 말미 사감재는 저승세계에서 우연우(램브러리)를 찾는 이가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던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염라대왕은 죽은 이를 심판하는 저승세계의 수장의 존재감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또한 염라대왕은 우연우(램브러리)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미소를 띄우고 있는 반면, 우연우(램브러리)는 그런 염라대왕을 상기된 표정으로 바라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염라대왕이 우연우(램브러리)를 어떤 이유로 저승세계까지 부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우연우(램브러리)는 이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현세계의 신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어 왔던 바. 염라대왕과의 만남으로 이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극 중 ‘염라대왕’ 장영남이 ‘대신관’ 김민규에게 거부할 없는 거래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김민규가 더 큰 사건에 연루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오늘(9일) 오후 10시 30분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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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성스러운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