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6월 첫 방송된다.

13일 OSEN 취재 결과,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3부작으로 방송됐다.

구치소, 교도소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달려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인터뷰한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했고, 정규 편성까지 확정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해 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여기에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에도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등이 함께 참여해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실제로 김종국, 양세형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남부구치소 편에서 구치소 입소절차를 그대로 밟으며 실제 수감자와 동일하게 수감된 바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당신이 혹하는 사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처럼 시즌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파일럿에서 지도에도, 네비게이션에도 표시되지 않아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금지 구역으로 남부구치소, 남부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한 이들은 더 금단구역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cykim@osen.co.kr

[사진]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