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오마이걸 미미가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고정으로 합류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오마이걸 미미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합류해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호흡을 맞춘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3부작으로 방송됐다. 구치소, 교도소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달려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인터뷰한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했고, 최근 OSEN의 단독 보도로 정규 편성 확정이 알려졌다.
오마이걸 미미는 앞서 파일럿으로 방송됐을 당시 인천국제공항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공항의 ‘관계자외 출입금지’ 구역을 살펴봤다. 그는 정규 편성된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금지구역을 찾아가 볼 예정이다.
미미는 지난 2015년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해 ‘CLOSER’, ‘한 발짝 두 발짝’, ‘내 얘길 들어봐’, ‘비밀정원’, ‘BUNGEE’, ‘살짝 설??어’, ‘Dun Dun Dance’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해 첫 고정 예능이었던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이은지, 안유진, 이영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뽐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중파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미미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예능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해 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당신이 혹하는 사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처럼 시즌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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