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이 직접 8짜 아귀를 손질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태곤이 10kg이 넘는 아귀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이태곤은 광고 촬영을 마친 후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먹겠다며 식사를 준비했다. 이태곤은 "저렴한데 가격대비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이 준비한 생선은 바로 아귀였다. 이태곤은 "무슨 아귀가 이렇게 크냐"라며 신기해했다. 이태곤이 받은 아귀는 10kg이 넘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입 빼고 다 먹을 수 있다"라며 아귀를 하나씩 해체하기 시작했다. 이태곤은 "내장을 써야 해서 다치면 안된다. 아귀의 간은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정성들여 간을 손질했다. 이태곤은 소주와 소금에 간을 담가 비린내를 없앴다.
이후 두꺼운 등뼈를 잘라내고 살코기를 분리했다. 이태곤은 40분동안 생선을 발라내며 "어떻게 이런 생선이 다 있나. 근데 또 맛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두꺼운 아귀살을 얻어냈다. 이태곤은 "아귀찜은 안 한다"라며 새로운 요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아귀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이태곤은 두꺼운 살을 익혀낸 후 소주을 뿌리고 토치로 구워 잡내를 없애고 바삭하게 만들었다. 이태곤은 머스타드를 이용해 스테이크 소스까지 만들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아귀 스테이크를 맛 본 이태곤은 "씹을 필요없다. 정말 녹는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아귀 파에야를 준비했다. 이태곤은 직접 손질한 아귀 몸통살을 꺼내 썰은 후 완성된 파에야 볶은 밥에 올렸다. 이후 이태곤은 토치를 꺼내 불맛을 입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해는 "형님이 토치를 하시니까 화염방사기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담백한데 마지막에 아귀가 씹히는 맛이 너무 좋다"라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답답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생선 싫어하는 아이들 꼬시기 딱 좋은 맛"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태곤은 바다의 푸아그라라 불리는 아귀간을 꺼냈다. 이태곤은 "정말 귀한 식재료다. 일식집에서도 VIP들에게 연락을 따로 해서 조금만 줄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손질한 아귀간을 자른 후 랩으로 감싸고 숨구멍을 만들어 모양을 잡고 쪄냈다. 이태곤은 아귀간찜을 완성했다. 이태곤은 “푸아그라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태곤은 아귀로 만든 스테이크, 파에야, 찜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