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유병재가 서강대 재학 시절 과외 알바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유병재가 '전국 간식 자랑' 서울 편 게스트로 등장했다.
유재석, 이이경, 박진주, 유병재는 중랑구의 간식 맛집 길거리아 햄버거를 먹기 전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이때 유병재는 "이 동네에 오랜만에 왔는데, 잘난 척 같을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수학 과목으로 여기서 과외 알바를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병재가 브레인이다. 공부를 잘해서 서강대에 갔다"고 인정했고, 유병재는 "대학을 졸업하진 못하고 입학만 했다"며 유예중이라고 밝혔다. 전공을 묻는 질문에 '신문방송학과'라고 답했고, 이이경은 '쉬운방송학과'라고 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자리를 이동해 중랑구 간식 길거리아 햄버거를 샀고, 유병재는 "3500원짜리 4개에다 2000원짜리 4개니까 22000원이겠네요?"라며 빠르게 계산을 마쳤다. 박진주는 "오~ 이과?"라며 놀랐고, 유병재는 "(신문방송학과)문과다. (수능 때) 수리영역 나형 만점을 받았다"며 박진주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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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