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아버지 장례식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2일 전파를 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네 자매가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혜은이는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이주일 선생님이 문상을 오셨다. 문을 열고 딱 들어오는데 그런데 다 똑같이 (웃음이 터졌다)”라고 언급했다. 혜은이는 “상주들도 다 쳐다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배우 김혜자 선생님 남편 장례식장에 갔을 때 문상 오신 분이 발가락 양말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더라”라고 전하기도. 혜은이는 “전에 영란이가 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자기 장례식장에 꽃으로 다 장식해놓고 ‘백만송이 장미’ 틀어달라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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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