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KBS ‘불후의 명곡’ 김창옥이 ‘강연계 BTS’에 걸맞은 명강의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낸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2023년 현재까지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정상을 지킨데 이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8회는 ‘불후의 명곡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2부가 펼쳐진다. 지난 1부 방송은 유쾌했던 김창옥의 명강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 시청자들은 ‘강사님 정말 재미있다, 좋은 시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편 너무 좋았다. 다음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노래와 토크를 함께하는 기획이 새로웠다’라는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번 2부는 시청자들의 사연에 김창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은 맛깔스럽게 사연을 전달하고, 김창옥은 시청자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결 방안을 전한다.
시청자들의 사연과 고민에 진솔한 조언을 전한 김창옥은 강연 말미 생전 청각장애를 앓으셨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낸다. 김창옥은 아버지 번호로 치과에서 받은 전화 한 통을 계기로 ‘아버지가 힘이 없구나’를 느끼게 됐다고. 이 사건을 기점으로 김창옥은 마음의 거리가 가깝지 않았던 아버지를 챙기게 됐고, 그 영향으로 조금은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됐다고 전한다.
특히, 김창옥은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라며 제주 공항에서 본 아버지의 뒷모습을 떠올린다. 이 사연을 들은 곳곳의 관객들 역시 부모님의 뒷모습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여러분과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는 김창옥의 강연이 끝나자 MC와 출연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이들은 “정말 유익하고 따뜻하게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불후의 명곡’ 측은 “‘불후의 명곡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녹화에 자리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 유쾌한 토크와 감성을 진하게 어루만지는 무대가 어우러져 많은 분들이 엄지를 치켜 세웠다”며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조언과 유의미한 메시지가 좋았다고 감탄하더라”고 전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됐다.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를 바탕으로 부부, 모자, 모녀 등 다양한 가수들의 감동 무대가 더해져 관객과 시청자들에 종합선물세트 같은 특집으로 평가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토) 1부가 방영되며 큰 호응을 얻은 ‘불후의 명곡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2부는 오늘(27일) 전파를 탄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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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