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아이브가 활동 마무리에도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브가 '아이엠'으로 6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를 차지했다. 지수의 ‘꽃’, 에스파의 ‘스파이시’를 꺾고 2주 연속 1위를 달렸다.
2달 전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아이엠(I AM)’이다. 이 곡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인데 두 달 넘게 인기 롱런 중이다.
NCT DREAM은 달콤하게 돌아왔다. 신곡 ‘Broken Melodies’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사가 포인트. 퍼포먼스 역시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하는 군무로 보고 듣는 재미를 높였다.
강다니엘은 더욱 다크해졌다. 신곡 ‘SOS'는 힘든 시간 속에서 외롭게 투쟁하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강력한 드럼 패턴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극대화시켜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무대에서 다채롭게 풀어냈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개이득 (Feat. BOBBY)'으로 색다른 모습을 뽐냈다. 이 곡은 근심 걱정 다 던져버리고 신나게 이 순간을 즐기자는 가사가 인상적. 여기에 시원한 김재환의 보컬이 더해져 한바탕 신나는 서머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 외에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이티즈, 다크비(DKB), THE NEW SIX, 더윈드(The Wind), Lapillus(라필루스), LUN8(루네이트), BOYNEXTDOOR, VAV, &TEAM, ?보이X조현아, We;Na, 2Z, 프로미스나인 (fromis_9)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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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