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아티스트컴퍼니와 다시 인연을 맺는다.

31일 OSEN 취재 결과, 고아성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2006년 영화 ‘괴물’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 고아성은 이후 영화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항거: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과 드라마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심야식당 도쿄스토리’, ‘자체발광 오피스’,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고아성은 영화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최연소 신인여우상을 수상했고, 제9회 디렉터스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영화 ‘오피스’를 통해 제25회 판시네 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 제36회 황금촬영상 촬영감독들이 뽑은 여자인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로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중편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고아성과 아티스트컴퍼니의 인연은 두 번째다. 앞서 2017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는 고아성은 2020년 계약 기간 만료 후 약 3년 만에 다시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을 잡게 됐다.

한편, 고아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두나!’에 특별 출연하며, 영화 ‘한국이 싫어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도 캐스팅 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