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방송에 출연한다.

2일 채정안은 'MBC 빈집살래3' 계정에서 올린 게시글을 태그하였다. 해당 게시글은 "채정안 실장님이 변신 시켜주는 HIP 넘치는 가게의 변화 과정을 함께 해요!"라고 적혀져 있다. 프로그램 콘셉트 상 집의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채정안의 인테리어 감각은 어떨지 주목된다.

현재 40대를 훌쩍 넘긴 채정안은 항상 늘씬한 체형을 유지하면서, 한때 '커피프린스'의 영원한 첫사랑, 이기지 못할 첫사랑처럼 나타나는 '한유주' 역할을 소화해냈던 청순함을 유지한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놀랍도록 감각 있는 패션으로 화제를 주목했다.

이날 채정안은 젖은 느낌의 헤어 스타일링을 했는데, 목이며 어깨가 시원히 드러나는 끈 원피스에 어울리는 여름 느낌의 코디다. 그러면서도 그의 개미 허리를 강조하는 두꺼운 라인의 가죽 코르셋형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심플하고도 독특하게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진짜 멋있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채정안이 출연하는 MBC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는 마을의 분위기를 바꿀 빈집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정안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