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빚 청산 후 ‘미우새’ 출연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약칭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자택일 테스트를 진행한 가운데,  이상민에게 빚을 다 갚은 후 '미우새' 하차통보와  다시 빚을 지고 미우새를 한다는 것 중 고르라고 했다. 이에 모두 "슬프지만 쿨하게 떠난다?"라고 묻자이상민은 "기쁘게 쿨하게 떠나겠다, 미우새 억지로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정확히 언제 떠날짜 날짜를 얘기해라"고 말해 이상민을 당황시켰다.  다시 아싱민은 "떠난다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다"며 억울, 허경환은 "하차통보를 받을 때 어떤식이 기분 안 나쁠까?"라며 몰아갔다.

탁재훈은 "하차가 중요한게 아닌 미우새에 대한 애정도였다,  말이라도 하겠다고 해야하지 않나"고 하자,  이상민 당황 , 모두 "미우새 애정이없는거다"며 이상민을 몰아갔다.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사업 실패로 약 69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 이후 18년간 ‘빚쟁이’ 이미지로 방송을 이어오며 꾸준히 빚을 갚은 그는 최근 빚을 모두 청산했으며 그의 새로운 새출발을 많은 이들도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