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가 NCT 127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네오 에세이의 모든 챕터를 한가득 채운 가운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정주행 '네오 포인트'를 공개한다.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의 첫 번째 네오 포인트는 단연코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멤버들의 속마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유년 시절에서 겪었던 성장통,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직업적 고찰, 그룹을 이끄는 리더에서 시작해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고민까지. 누구나 당연히 할 수 있는 고민이지만, 화려한 모습에 가려져 그동안 알 수 없었던 멤버들의 이야기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 면면히 펼쳐진다.
챕터 별로 만날 수 있는 멤버들의 이야기는 한 명의 개인으로서 이들을 이해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모인 이들이 만들어 낸 NCT 127이라는 그룹에 대한 진정성까지 느끼게 하며 뭉클함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몰랐던 NCT 127을 알게 되는 기분"(트위터), "아티스트로서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보냈을 수많은 날이 상상되고, 연예인이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멤버들의 모습을 본 것 같다"(트위터) 등의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에서는 멤버들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네오 포인트는 오직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다. "보통의 K-POP 다큐와는 차원이 다르다"(VOGUE.sg)라는 호평을 받기도 한 이번 작품은 자작곡부터 댄스, 연극 등 멤버들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특히 자유라는 꿈을 담아낸 유타의 퍼포먼스, 앞으로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는 가사를 담은 태일의 자작곡, 꾸며지지 않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재현의 스탠드업 코미디 등 특별한 퍼포먼스는 멤버들의 진심이 가득 담겨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성격과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특성이 반영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은 작품 속 연출에 풍성함을 더해주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마지막 네오 포인트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꿈을 찾을 수 있다"(Cineverse)는 외신 호평처럼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온 NCT 127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모두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꿈을 찾기 위해 방황했던 시간들, 꿈을 만나고 난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은 각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어 준다.
8년간의 연습 생활 후 그만두려고 했던 쟈니에게 도영이 건넨 응원에 "나는 진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나에게 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해주니까, 한 번은 더 할 용기가 생겼다"고 전한 것처럼,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빛나는 용기를 선사하는 작품이 되어 줄 것이다.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는 한 명의 스타이기 이전, 누군가의 아들이자 평범한 학생이었던 'NCT 127'의 유년 시절을 돌아보고, 글로벌 스타가 된 NCT 127이 지금 느끼는 것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네오 에세이.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상황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