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돌싱글즈2' 커플 이다은과 윤남기가 결혼식 1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18일 이다은, 윤남기 가족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여행 짐 챙기다가 기빨리는 남편과 마냥 기쁜 5살 공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결혼식 1주년 기념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윤남기는 "저희가 1주년 기념 여행을 가려고 한다. 결혼식 1주년 기념이다"라고 여행 계기를 밝혔다. 여행 장소는 평창. 지난 겨울 평창으로 여행을 갔던 윤남기와 이다은이 우연히 한 호텔에서 윤남기의 동창과 조우했고, 추천을 받아 한번 더 여름에 같은 장소로 여행을 가기로 한 것이다.

반려견 맥스를 제외한 3인 가족의 여행 짐을 싸야 하는 상황. 짐 챙기는 것은 윤남기의 몫이었다. 이다은은 "오빠가 정리를 정말 잘한다. 끊임없이 정리를 하는데 여행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윤남기는 온가족의 짐을 캐리어에 압축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 이다은과 딸 리은 양도 응원을 보냈을 정도. 영상 말미에는 여행지에서 '남다리맥'의 또 다른 일상 공개가 예고돼 호기심을 더했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4월 혼인신고를 먼저 한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였다. 이후 '남다리맥' 채널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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