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비아이(B.I)가 'L.O.L Part.2'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비아이는 29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EP 'Love or Loved Part.2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투)'에 수록된 2번 트랙 '4 Letters (포 레터스)'를 선공개한다.
'4 Letters'는 한때는 전부인 것 같았지만, 차갑게 식어버린 뒤에는 단지 네 글자에 불과하게 느껴지는 'L, O, V, E'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비아이가 작사를 맡았고, 세계적인 프로듀서 Nick Lee, Mason Sacks, Jake Torrey, Jesse Fink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선공개곡 '4 Letters'를 통해 글로벌 EP 전체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비아이는 'Love or Loved Part.2'에서 '사랑했다'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비아이의 이별 감성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새로운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 또한 이번 Part.2 앨범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음원 플랫폼 메인 차트를 휩쓴 선공개 싱글 'BTBT'와 Part.1 앨범 타이틀곡 'Keep me up (킵 미 업)'도 호평을 얻은 바 있다.
Part.2 앨범은 타이틀곡 'Loved (러브드)'와 이날 공개되는 '4 Letters'를 포함해 'Alone (얼론)', 'S.O.S', 'All Shock Up (올 쇼크 업)'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비아이가 어떤 감성과 메시지로 글로벌 음악 씬에서 재차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된다.
한편, 비아이는 10월 27일 오후 1시 타이틀곡 'Loved'를 선공개하며, 11월 10일 오후 2시 'Love or Loved Part.2' 본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