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_285회/이하 CJENM

임영웅이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의 주역이 됐다. 임영웅이 스페셜 단독 게스트로 출격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14일 방송은 시청률 3.853%(닐슨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올들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시청률 1.8%의 두 배 이상의 기록. 평소 1.6%~2.6% 내외 시청률을 껑충 뛰어넘는 것으로 이전까지 최고는 지난 1월 이하늬와 박소담이 출연한 편으로 3.185%였다.

임영웅은 최근 신곡 ‘Do or Die’(두 오어 다이)를 발표한 각종 음악 방송 무대를 섭렵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9일 EDM(전자댄스음악) 장르의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두 오어 다이)를 발매하면서 각종 음원 차트 실시간 1위에 오르는 등 다시 한번 임영웅 파워를 과시했다. EDM 장르까지 도전하며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파격 시도를 선사해 팬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tvN] 놀라운 토요일_285회

임영웅은 ‘놀토’ 방문 이유로 MC 붐과의 인연을 꼽았다. 인연을 중시하는 인간미가 돋보인 부분. 그는 “붐 결혼식 때 제가 축가를 부르기로 했는데 사정상 못 불렀다. 언젠가는 붐형 프로그램에 나가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붐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SBS ‘미우새’ 등으로 인연을 맺은 MC 신동엽도 언급하면서 “다음 번에도 또 불러달라”며 고정 출연진을 들뜨게 했다. 임영웅이 지난달 출연한 SBS ‘미우새’는 시청률 16.1%를 기록해 직전 방송분의 시청률(13.0%)보다 3%포인트 이상 오르며 역시 올들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tvN] 놀라운 토요일_285회

‘놀토’ 첫 토크쇼인 ‘웅과 함께’ 코너부터 한 번의 받아쓰기, 팀전으로 진행되는 간식 게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방송은 이날 스페셜 단독 게스트로 초청된 임영웅을 위해 고향 포천에서 공수한 다양한 시장 음식도 공개해 보는 맛도 더했다. 임영웅은 어린 시절부터 일주일에 세 번은 방문했다는 단골집이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반가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