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송중기가 홍콩 톱배우 주윤발을 만났다. 지난 10월 열렸던 제28회 부산 국제영화제(BIFF) 이후 재회한 것이다.
송중기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LVMenPreFall24”라고 적었다. 홍콩에서 열린 2024 프리폴 남성 패션쇼에 참석한 것이다.
루이비통 측은 지난달 3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의 2024 남성 프리폴 컬렉션을 홍콩에서 선보였다.
이 자리에 홍콩 스타 주윤발을 비롯해 한국배우 송중기가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가 올린 사진을 보면 주윤발이 그의 어깨에 양손을 올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주윤발과 송중기는 올 10월 열린 부국제의 야외 개막식 현장에서 앞뒤 좌석에 나란히 앉아 악수를 나눴던 바. 이에 두 달 후 홍콩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반가움이 엿보인다. 주윤발은 BIFF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송중기는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하며 영화 ‘화란’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올 1월 재혼했으며,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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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중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