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7살 연하 축구선수 송민규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다.

26일 오후 곽민선의 소속사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송민규 선수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개인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불가하다"며 짧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곽민선은 지난 23일 개인 SNS에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예쁜 아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송민규도 비슷한 시간과 장소에서 찍은 에펠탑 야경 인증샷을 공개해 SNS발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곽민선-송민규는 SNS에 런던의 타워 브리지 앞에서 찍은 인증샷도 나란히 올려 열애설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한편 1992년생인 곽민선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출신으로, 2016년 MTN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SPOTV GAMES를 비롯해 e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축구 팬들 사이에선 '축구 여신'이라는 별명 등으로 불리고 있다.

1999년생인 송민규는 지난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전북 현대 모터스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면제 혜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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