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남자친구 김태현 씨와 ‘불후의 명곡’에 뜬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서정희는 6세 연하의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 씨와 오는 3월 녹화 예정인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가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서정희와 김태현 씨는 현재 바쁜 와중에도 잠을 줄여가면서 틈틈이 노래 연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이 함께 입을 맞추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MBN '동치미' 등 최근 김태현 씨와 함께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온 서정희가 지상파 음악 예능프로그램에도 같이 출격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어떤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1982년에 코미디언 故(고)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2015년 결혼 생활을 끝냈다. 재작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서정희는 남자친구 김태현 씨의 애틋한 보살핌 속에 항암 치료에 집중해 왔고, 가슴 복원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친 바다. 최근에는 남자친구 김태현 씨와 공동 대표로 'tBD(the Basic Design)'라는 디자인 그룹을 만들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