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3년 전 하차한 이광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경이로운 갓성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가성비 맛집을 찾아갔다. 이 가운데 짜장면을 먹던 유재석은 "그러고 보니까 왜 이광수 안 나오냐"라고 운을 뗐다.

이에 양세찬과 지석진도 "왜 그 형 요즘 녹화 안 나오냐. 예전에 영화 찍었을 땐 나오지 않았냐"며 "언제부터 안 나왔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너 왜 녹화 안 나오냐"고 전화를 걸었고, 옆에 있던 김종국도 "녹화 너무 늦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광수는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냐"고 당황해했다.

또 하하는 이광수가 출연했던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를 언급하며 "거기서 바보짓 할 거면 여기서 그냥 해라. 난 그 꼴을 못 보겠다"고 말했다. 지석진 역시 "다음 주에 30분만 왔다 가라"고 했고, 하하도 "부담 없을 거다. 30분 출연해서 2만 4천 원 받아 가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