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MT를 떠난 ‘놀던언니’들이 아슬아슬한 수위의 ‘빨간 맛’ 토크를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2’ 2회에서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MT에 나선 채리나X이지혜X이영현X아이비X나르샤X초아 6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 휴게소에 모인 멤버들은 완전체로 떠나는 첫 MT에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오른다. 버스가 출발하자 나르샤는 “MT를 가 본 사람이 있느냐”라고 묻고, 이영현과 더불어 아이비, 초아가 손을 들며 경험자의 여유를 뽐낸다. “MT를 가 본 적이 없다”는 채리나와 이지혜는 “이번이 인생 첫 MT~”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에 나르샤는 “첫 MT는 아니지 않아요? 우리 다른 MT는 많이 가 봤잖아요”라며 ‘29금 토크’에 시동을 건다. ‘뉴 멤버’ 이영현은 훅 들어온 ‘성인돌’ 나르샤의 돌직구에 놀라며 “어어? 이런 거구나”라고 당황한다. 급기야, 이지혜는 나르샤를 향해 “너 대실은 해봤어?”라며 강력한 리시브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채리나는 “나는 어머님들이랑 메뉴를 정해서 각자 상추, 된장, 불고기 등을 싸와서 같이 밥을 먹곤 했다”라고 ‘손가방 언니’다운 독특한 MT썰(?)을 공유한다. 이에 이지혜가 의아해하며 “어디서?”라고 묻자, 채리나는 “검정고시 학원에서”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MT에 대한 추억 토크가 끝이 나자, 언니들은 노래방 마이크를 켜더니 본격적으로 텐션을 끌어올린다. 그룹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시작으로 소찬휘의 ‘Tears’까지 핏대를 세우며 불러 버스 안을 후끈 달군 것. 열창 직후, 아이비는 “얼마나 놀았으면 이렇게 (버스 창에) 김이 서리냐”며, 온통 하얗게 김이 서린 창문 상태를 언급해 언니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MT 출발부터 화끈한 입담과 떼창으로 활화산 같은 케미를 보여준 6인방의 단합대회 현장은 3월 19일(화)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채널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채널S·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