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배우 한가인이 박효신에게 입덕했다고 알렸다.

24일 방영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이하 '텐트밖')에서는 한가인과 라미란이 여유로운 아침을 챙겼다. FM 타입의 한가인은 떠나는 날 아침 이미 짐을 싸둔 채 누워서 여유를 부렸다.

한가인으 인터넷이 되지 않는 프랑스 시골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박효신이 부른 뮤지컬 '베토멘'의 넘버를 들으며 푹 빠진 티를 낸 한가인. 그를 본 라미란은 "박효신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박효신의 ‘베토벤’을 보고 왔다. 정말 너무 잘해서, 그대로 빠졌다”라면서 “저 여기 오기 이틀 전에 박효신 콘서트 다녀왔다. 아, 아니다. 팬미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팬미팅까지 가입해 팬미팅 티켓팅에 직접 도전, 손수 딴 티켓으로 팬미팅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모자 쓰고 마스크 쓰면 아무도 못 알아 볼 거라고 생각했다. 역시 그랬다”라며 만족스러운 '덕질' 생활을 밝혔다.

라미란은 “아무랑도 인사 안 했어?”라고 물었으나 한가인은 “저는 절대 그런 거 못한다. 아는 척도 못한다. 저는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좋아해 오왔다”라며 팬의 입장을 절대적으로 고수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