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하와이로 태교 여행을 간 황보라 대신 스페셜 게스트 MC 정이랑이 출연한다. 앞서 김지민과 황보라의 ‘절친’으로 술자리에 등장하기도 했던 정이랑은 “지민이, 보라와는 웃다가 오줌도 지리는 사이”라며 거침없이 말한다. 이에 김국진은 “보라랑 (입담이) 큰 차이가 없네”라며 놀라워한다.

연애 11년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14년 차가 됐다는 정이랑은 “남편과는 20세 때부터 친구였다”고 말한다. ‘부부 싸움 예민 버튼’은 “남편이 전화 안 받을 때”라며 “전에는 받을 때까지 100번도 전화를 걸었는데 이젠 잠잠해졌다”고 말한다. 이에 김국진은 “다 알려고 하지 마”라고 손사래를 치지만, 강수지는 “나한테 하는 말 같아”라며 김국진에게 눈을 흘기고, 김국진은 “어떻게 모든 걸 다 알고 사니?”라고 말한다. 이에 ‘국수 부부’는 충돌하고, 김지민은 “두 분의 ‘예민 버튼은 ‘조선의 사랑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