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채림이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를 만나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채림은 7일 “내가 살면서 너를 위한 일만큼 노력한 것이 있었던가.. 나의 귀중한 보물..너를 위해.. 뭣이 중헌디!”라며 가오쯔치와 아들이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가오쯔치와 아들은 제주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등 애틋한 부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채림은 최근 아들과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가오쯔치가 제주도에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채림은 가오쯔치와 이혼 후 처음 함께 시간을 보낸 모습을 공개했는데, 그는 “다른 오해는 하지 마시길”이라고 당부했다. 채림은 아들을 위해 함께 만난 것으로 보인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해 한국과 중국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결혼 3년만인 2017년 1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2019년 3월 중국 매체의 보도로 이혼설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1년 반 뒤인 2020년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