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몸매 관리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자기관리 끝판왕’이자 믿고 보는 배우 오윤아가 경기도 광주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총 83년의 전통, 남한산성 두부 맛집으로 향했다. 주먹두부와 함께 찰떡궁합인 보쌈 등을 맛본 오윤아는 “이렇게 맛있는 두부는 잘 안 먹어본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오윤아는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허영만은 "몸매는 타고 난 거냐?"라고 물었고, 오윤아는 "타고 난 게 없다. 타고 나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모델로 데뷔했을 땐 제 몸에 굉장히 자부심도 있고 (몸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와서 배우로 활동하니 제 몸이 너무 뚱뚱해 보이는 거다"라며 "살 뺄 때는 딱 오후 6시에 모든 음식을 모두 정리하고, 촬영이 밤 12시 끝나도 아무것도 안 먹고 줄넘기했다. 항상 두 시간씩 줄넘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윤아는 "그 몸무게가 지금까지 계속가는거다. 지금 항상 계속 52kg다가. 키가 170cm"라며 "그 이상은 안 넘기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하여튼 몸무게 빼는 사람들은 다 지독한 사람들"이라고 농담을 건넸고, 오윤아 역시 "(제가) 지독하긴 하다"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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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