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김정민이 성공 후에도 단칸방에서 살았던 가슴 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예능 ‘휴먼 다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 인생 스토리를 물었다. 평생 마포에서만 살았다는 김정민.과거 흙집에서 태어났다며 단캉방에서 살았다고 했다.김정민은 “무허가 건물이라 지금은 사라져 이후 ‘슬픈 언약식’으로 성공할 때까지 방한 칸이었다”며 당시 9평짜리 주택에서 거주했다고 했다.

김정민은 “방2개였는데 방 한 칸을 세내줘야했고 단칸방에서 5식구가 살았다 부모님들이 애쓰셨다”며어려운 형편에 바빴던 부모님을 떠올렸다. 김정민은 “어머니는 아들이 성공한 후에도 새벽에 건물청소하셨다 올해 90세 되셨다 여러번 합가를 청해도 같이 살기 싫어하신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어머니는 9평짜리 옛날 집에서 그 자리에서 사신다고.

김정민은 “어머니는 평생 일궈놓은 터전을 떠나기 싶지 않으신 것 이 집터를 버릴 수 없다고 해 자식들 위해 집터를 지키고 싶은 것”이라며 뭉클해했다. 이에 변진섭은 “김정민은 정말 바르고 올 곧아 부모님 영향인 것 같다”고 했고김정민은 “평생 마음에 어머님들 가르침을 새겼다 우리 어머님 덕에 다 잘된 것”이라 돌아봤다.

그렇게 군대 제대후 바로 계약을 위해 눈썹밀고 맹연습했다고 했다. 김정민은 “놀고 싶어도 코 앞에 데뷔가 더 중요해, 눈썹을 딱 밀고 집에서 안 나갔다”며 “9살평 짜리 그 집에서 노래 연습했다”며 치열하게 살았던 젊은 날을 떠올렸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