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2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미스트롯 3′의 주역 진·선·미와 ‘아리랑의 도시’ 경남 밀양에서 ‘맛의 풍악’을 울려본다.

청아한 음색의 정서주,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 트롯계 아이돌 오유진이 출연한다. ‘지금까지 이런 귀여움은 없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트롯 여신들의 귀여운 모습이 대방출된다. 맏언니 배아현은 경연 당시 가감 없는 꺾기 실력을 자랑했다. 방송 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될 정도. 하지만 노래 실력과 달리 음식에는 문외한이다. 그는 콩잎지를 단풍잎으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아현은 “‘2등’이라는 성적에도 상금이 하나도 없어 아쉽다”고 말한다. 어디서도 전하지 못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식객 허영만은 그녀의 일일 수제자를 자청한다.

유튜브를 통해 삼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정서주와 깜찍한 외모와 넘치는 끼를 뿜어내는 오유진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이 3인방은 ‘백반기행’을 위해 백반 갈라쇼를 준비한다. 정이 넘치는 밀양의 20첩 반상과 55년 내공의 밀양 보양식 흑염소 불고기의 맛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