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예고편 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 출연을 알렸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김재중 떴다"고 알리며 15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하는 김재중을 알렸다. 심지어 그의 으리으리한 집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

마치 고급 호텔처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한 김재중 집에는 찬장 가득 식기가 꽉 차 있었는데 김재중은 "어릴 때부터 요리를 좋아했다"며 무려 요리 30년차, 요리 금수저 면모를 보였다. 이에 모두 "저 외메오 요리까지 잘하는 거냐"며 "완전 사기캐릭터다"며 놀란 반응.

현실은 구수한 매력에 손맛 고수의 반전 모습까지 공개할 것이라 알렸다.

앞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관계자는 OSEN에 “김재중이 ‘편스토랑’ 녹화에 참여한 것이 맞다. 방송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편스토랑’ 이유민 PD는 앞서 200회 기념 인터뷰에서 김재중에 러브콜을 보내며 “지인들에게만 선보이기엔 아까운 화려한 요리 향연을 '편스토랑'에서 펼쳐달라”고 어필한 바 있다. 실제로 출연이 이뤄지면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던 상황.

이 가운데 김재중의 출연날짜가 확정되며 벌써부터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중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만큼 ‘편스토랑’을 통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 더불어 김재중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라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이 출연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다음주인 24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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