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1일 밤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트로트계 신사’로 불리는 ‘땡벌’ 강진과 원조 걸그룹 ‘희자매’의 막내 김효선이 출연한다.
김효선은 “갱년기를 겪으며 살이 20㎏ 넘게 쪄 무릎 관절이 아프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졌다”고 한다. 결국 당뇨 전 단계 고지혈증까지 진단받았다. 그런 아내가 걱정된 강진은 ‘건강한 집2′를 찾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67세인 강진은 “허리둘레 29인치를 유지하면서 흔한 고혈압, 당뇨도 없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 그의 ‘군살 제로’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된다.
주치의들은 중년 건강을 위협하는 ‘틈새 지방’을 조심하라고 말한다. 틈새 지방은 피부 아래 지방 저장 공간이 포화되면서 복근의 안쪽, 간이나 장과 같은 장기 사이 또는 근육 사이에 쌓인 지방을 말한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것도 바로 이 틈새 지방 때문. 이를 방치하면 틈새 지방이 혈관에 흘러 들어가면서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나잇살과 함께 찾아오는 틈새 지방은 어떻게 없앨까. 주치의들이 이를 박멸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