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유지어터로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사이즈 XS까지 내려간 박나래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약칭 나혼산)' 가 전파를 탔다.
먼저 영화잡지에 푹 빠진 전현무 일상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한 전현무는 "좋은 LP를 추천받아서 LP를 듣기 시작했다"고 했고 모두 "말투가 열받는다"며 폭소해 웃음짓게 했다.
전현무는 "내 목표는 대니구가 노래와 바이올린 치면 내가 피아노 치는 것, 슈퍼밴드 만들자"고 했고 대니구도 "너무 좋다"고 호응했다. 이에 코쿤이 "음악 가볍게 접근한 사람 마음에 안 든다 이러다 음악 만든다고 하겠다"고 하자 전현무는 "무겁게 시작했다 음악 안할 이유없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전현무는 두부로 배를 채웠다. 보디 프로필 후 몸무게를 2KG 안짝으로 유지 중이라고.여전히 무탄고단을 하고 있었다. 전현무는 "두부만 먹으면 맛 없어 살짝 찐 두부를 해먹는다 두부를 밥이라 생각한다"며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먹으려 한다"고 했고 실제 유지 중인 몸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박나래도 마찬가지. 최근 박나래는 보디프로필을 위해 체지방을 감량, 잘록해진 허리까지 화제를 모았다. 무려 49kg까지 내려갔다는 것. 특히 박나래와 이장우는 보디 프로필 이후에도 '유지어터'의 면모를 선보이며 건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현재 49.1kg, 체지방량 11.4kg을 기록하고 있는 박나래는 "식단은 다이어트하면서 제일 많이 먹은 게 온바오 (오버나이트오트밀)이다. 오트밀 3스푼 그릭요구르트 1스푼 알룰로스 반스푼 무가당 땅콩버터 1스푼 치아시드 1스푼 프로틴 그래놀라 1스푼 견과류 반주먹 황치즈가루 1스푼 또는 무가당 코코아가루 1스푼"이라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4개이란 대장정 후, 살쪘던 옷을 정리하는 박나래를 예고, 쿨하게 나눔행사를 할 것이라 했다. 이어 새 옷을 사러 나간 박나래에 사람들은 "진짜 날씬해졌다"며 감탄하기도. 특히 스몰사이즈 도전한 박나래에 디자이너는 "XS이 맞다, 옷태가 산다"고 했고, 제2의 리즈시절에 "너무 좋다"며 행복해하는 박나래의 모습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