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백반기행'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 사고 이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코미디언 김병만이 출연한 가운데 지난 2017년 모두를 놀라게 했던 스카이다이빙 사고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영만은 김병만에게 "자격증이 몇 개나 있느냐"고 물었다. 김병만은 "25개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영만은 지난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인해 척추가 골절됐음에도 뛰어난 회복력으로 재활에 성공한 뒤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고 덧붙여 혀를 내두르게 했다.
허영만은 "못 말리는 사나이다"라고 반응, 김병만은 "티타늄을 이식한 후에 키가 158.7cm에서 159cm로 커졌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후 허영만은 김병만에게 "요즘 하는 방송이 있느냐"고 질문, 김병만은 "제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요즘은 제작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땅을 사 정글 콘텐츠를 만든다고 이에 허영만은 "뉴질랜드에 산 땅이 몇 평이냐"고 재차 물었고, 김병만은 "45만 평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지도에 '리틀 병만 월드'(LBM World)라고 치면 나온다"며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비싼 돈을 들이고 땅을 산 줄 아는데 비싼 땅이 아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비무장지대, 맹지를 샀다. 평당 100원에서 200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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