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장재경이 이강욱을 놓쳤다.
21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이 정윤호(이강욱)를 검거하기 위해 나섰지만 놓쳤다.
장재경은 방앗간 살인 사건의 범인인 택시기사가 정윤호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정윤호의 집을 찾아갔다. 정윤호는 아침 일찍 새벽 기도를 간다고 집을 비운 상태였고 장재경은 정윤호의 아내 강시정(류혜린)을 만났다. 그리고 정윤호가 범행에 사용했던 경차를 발견하고 증거를 수집했다.
장재경은 "오늘 윤호 쉬는 날인 줄 알고 가급적 조용히 데려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시정은 "다른 형사들은 윤호에게 갔나"라며 "윤호 전과 있는 거 알고 있냐. 그때랑 똑같은 일 저지른 거 아니냐. 그럴 리 없다. 걔 친구 밖에 모르는 애다"라고 말했다.
강시정은 "네가 어떻게 좀 해봐라. 친구끼리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재경은 "지금 수사중이다"라고 말했다. 강시정은 "그러고보니까 내가 잊고 있었다. 예전에도 착한 준서 꼬드겨서 반 친구들 경찰에 팔아 넘겼지 않나. 지금 복수라도 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강시정은 정윤호에게 전화해서 "도망가라 지금 형사들이 가고 있다. 절대 잡히지 말라"라고 말했다. 장재경은 이 사실을 정연주에게 이야기했다.
한편, 박태진(권율)과 원종수(김경남)은 장재경이 정윤호를 검거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원종수는 불안해하며 또 다시 약을 삼켰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