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손주사진을 깜짝 공개, 김수미의 뮤지컬 축하까지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손주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강원도 철원에 모인 멤버들. 먼저 철원의 명소를 더 보기로 했다. 이계인은 특별 게스트를 마중나가면서 “여자냐”며 궁금해했다. 주인공은 바로 쌍봉댁 이숙. 이숙은 2년 전 만났던 추억을 회상했다. 중년로맨스를 보여주며 화제가 됐기도 했기 때문. 공식러브라인으로 활약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이숙은 “열정의 화신”이라며 응삼이 아내로 출연했던 자신을 소개, “나 기억하냐”고 했다. 이에 이계인은 “당신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츤데레 매력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 가운데 김용건은 “응삼이 고향 철원”이라며 응삼이 기억이 머무는 곳을 여행해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김용건에게 “최근 기분좋은 일 생겼더라”며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을 축하했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살 연하의 여자친구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최근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가 득남하며 김용건은 첫 손주를 보게 됐다. 이에 대해 김용건은 “우리 손주 예뻐죽겠다”며 흐뭇해했다. 누구 닮았는지 묻자 김용건은 “어떻게 보면 엄마(황보라) 혹은 아빠(김영훈) 닮았다”며 “가만히 있으면 그냥 천사같다, 아직 눈감고 자기만 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 “한 대 걸러서 손주가 닮는다더라”며 김용건과 닮았을 거라 추측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사진이 많다”며결국 못참고 손주자랑을 시동, 사진보여주면서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김용건은 “방금 받은 손주사진이다”며 태어난지 6일차 모습을 공개, 다들 “너무 예쁘다, 입술이 크다 이목구비가 큼직해 할아버지 닮았다”고 했다.
붕어빵 가족 사진을 공개한 김용건. 그의 손주사진을 보며 “큰 인물되겠다 천운이 타고올 이목구비”라며 “할아버지 닮아 귓볼, 눈 꼬리도 길다 , 사내답게 생겼다”며 보는 사람 기분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행복해보인다는 말에김용건은 흐뭇, 눈에 넣어도 예쁠 손주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할아버지, 할머니 말하기 시작하면 더 예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수미는 뮤지컬을 성황리 마친 겹경사를 전했다. 김수미는 “(김용건의 아들) 영훈이와 보라도 친정가족 모시고 보라왔다 와준거 자체가 너무 고마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