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 설운도가 수억원대 수석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설운도가 출연해 명곡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종신, 백지영, 김민석은 경기도 양평의 한 전원 주택에 살고 있는 설운도의 집으로 향했다. 설운도는 “이건 돌이 아니고 내 자식들이다”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설운도의 집은 마당부터 거실, 심지어 주방까지 돌로 가득했다. 설운도는 아끼는 돌을 지키기 위해 CCTV를 설치하기도. 집 앞에 온 백지영은 “다 조경을 하셨다. 알아봤는데 몇 천 만원씩 하더라”고 혀를 내둘렀고, 윤종신은 함부로 돌을 만지고 그 위에 앉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참다 못한 설운도는 결국 이들에게 경고를 날린 뒤 마당에 내려왔다. 설운도는 손수 조경한 정원을 소개한 뒤 집 안으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자신의 수석을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집에서 가장 비싼 산수경석을 소개하며 “가격은 억대”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운도의 작업실에도 수석이 가득했다. 설운도는 “얘들이 내 노래를 듣고 싶어 한다”며 ‘누이’를 개사한 ‘수석 송’을 불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