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9일 오후 7시 50분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를 방송한다. ‘산물딴’ 최초로 자급자족 여행이 시작된다.

세 번째 여행지인 김포로 떠나기 위해 멤버들이 모인다. 일곱 멤버가 아닌 다섯명만 모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갑자기 두 명이 하차하게 됐다”며 서로 농담을 건넨다.

멤버 두 명이 사라진 이유는 지난 제주 여행에서 목표 관객 수를 달성하지 못해 ‘특별 분장’에 당첨된 멤버가 벌칙을 준비 중이었기 때문이다.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과 마석도 분장을 한 진해성과 진욱이 등장한다. 진욱이 범죄도시 명대사와 어색한 마석도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진짜 못한다”며 두 사람을 나무란다.

멤버들은 자급자족 여행을 위해 각자 애장품을 제작진에게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다. 그 돈으로 1박 2일간 생활해야 한다. 최수호는 미스터트롯2 예선전 당시 쓰고 나와 화제를 일으킨 ‘헤드셋’을 내놓는다. 진욱은 집에 두 장밖에 없다는 자신의 앨범을 애장품으로 소개한다. 이에 박지현은 “형 집에만 두 장 있지 휴게소 가면 널렸다”고 면박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