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위하준이 셀카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서울시 강남의 한 카페에서는 tvN 드라마 ‘졸업’의 배우 위하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위하준은 '졸업'에 대한 비하인드를 언급하던 중,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었던 일명 '셀카 논란'에 대해 답했다.

앞서 위하준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셀카를 공개해 왔다. 그러나 그의 실물 미모를 담지 못한 사진이 속출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셀카 어플 당장 지워라", "간절함이 너무 부족하다" 등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위하준은 "저는 정말 놀랐다. 안 그래도 주변에서 저한테 셀카를 진짜 못 찍는다고 하더라. 온라인 반응도 봤다. '위하준 핸드폰 뺏어야 한다'라고 하더라. 저는 제가 진짜 잘 찍는 줄 알았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그 이후로는 셀카를 잘 안 찍는다. 지금도 겁이 나서, 셀카를 찍기보다는 친구들한테 '남친 짤처럼 좀 찍어달라'라고 부탁한다. 근데 아무래도 친구들이 찍어주다 보니까 표정에서 티가 나더라"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친구들한테 '팬들이 좋아하니까 좀 찍어줘 봐'라고 한다. 친구들이 지금은 익숙해져서 욕을 안 하더라"라고 웃으며 "앞으로도 셀카도 잘 도전해서 올려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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