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딸과 함께 주말 나들이에 나섰다.

20일 조윤희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독특한 느낌의 미술 작품 앞에 선 조윤희는 중단발 헤어 스타일링에 검정 민소매, 검정 부츠컷 와일드 팬츠를 입어 시니컬한 느낌을 한층 살렸다. 조윤희 특유희 마르고 큰 키는 이런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이어 조윤희는 얼굴을 가린 딸 로아로 추정되는 아이를 꼭 끌어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방송을 통해 얼굴이 공개됐었던 로아는 못 알아볼 정도로 껑충하게 큰 키를 자랑했다. 부모인 이동건과 조윤희의 늘씬함을 고스란히 빼닮은, 뒷모습만 봤지만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로아의 모습은 벌써부터 연예인 같은 느낌을 주었다.

네티즌들은 "로아가 저렇게 훌쩍 컸냐", "뒷모습만 봐도 예쁘다", "조윤희는 어쩜 하나도 안 변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윤희는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조윤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