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콤플렉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솔직하게 다 말하는 최화정의 모든 소문 (남자친구,재산,몸매비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최화정은 구독자 50만을 돌파했다며 '캔디'(구독자 애칭)에 영광을 돌렸다. 기념으로 Q&A를 준비한 최화정은 하정우에게 선물받은 샴페인을 먼저 터뜨렸다.
최화정은 특별히 많이 먹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우리집 가풍이다"라며 "우리집이 원래 잘 먹는다. 엄마가 자주 잘 드시는데 엄청 말랐다. 나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닮지 않았을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햄버거를 최대 몇 개 먹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햄버거를 여러 개 먹지 않는다. 햄버거 하나, 후렌치 후라이, 핫도그 먹고 아이스크림, 애플파이를 먹지"라며 식 철학을 보였다.
이어 몇 년간 같은 사이즈를 유지하는 몸매 비결에 대해 최화정은 간헐적 단식을 언급하며 "16시간, 18시간 굶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3일 연속으로 맛있는 걸 먹어야 하면 2, 3일은 굶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뭐가 들어가면 못 참아서 아예 안 먹는 게 낫다. 애매하게는 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운동은 하지 않느냐고 묻자 "기구 운동도 하고 계단도 뛴다"며 "그런데 단점이 계단에서 쓰러지면 발견이 늦는다더라. 나는 계단을 뛴다는 걸 2명 이상에게 알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화정은 헤어 관리 비법으로 "머리도 타고난 부분이 많지만, 관리해주니 다르다"며 "검은콩 두유를 잘 마시고 머리 혈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여자는 모발이식 수술이 잘 안된다고 들었다"며 "혹시 할 수 있는 병원이 있으면 연락 달라"고 넉살을 피웠다. 최화정은 이어 "피부 관리는 울쎄라 써마지를 1년에 한 번씩 받는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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