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7일 밤 9시 10분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를 첫 방송한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에 실패한 유전자 분야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내일’ ‘카이로스’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 정수미 작가, 그리고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 등 ‘로맨틱 코미디’에 특화된 안성맞춤 배우들이 연기를 선보인다.

“DNA에는 내 운명의 짝이 새겨져 있다!” 이로운 유전자 센터의 연구원 소진은 DNA에 자신을 사랑하도록 설계된 짝이 정해져 있다고 믿는다. 그 짝을 ‘DNA러버’라 명명한 소진은 자신만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가장 유력한 DNA 러버 후보는 소진의 현재 남자 친구. 소진은 시도 때도 없이 그의 DNA를 채취해 자신과 유전자 매칭을 해본다. 어느 날, 소진은 탈모인 남자 친구를 위해 그의 DNA에 딱 맞춘 맞춤형 발모제 ‘슈퍼털’을 가지고 데이트에 나서지만, 소진을 기다리고 있던 건 남자 친구의 ‘충격 선언’이었다.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DNA 러버’를 첫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