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건물주인 사실을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1보] 장윤주, ‘더이상 겸손 안 해’ 건물과 전남친 공개해버려. 아랫층에 있던 남편의 반응은 ‘글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제 작업실 좀 소개해 드리려고”라며 자신의 건물을 소개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 그는 “여기는 한 이제 6년 됐나. 또 동네분들이 워낙 많이들 산다”라며 “(원래) 미용실 하던 자리였다. 그래서 1층은 미용실이고 2층은 거주용이었는데 승민이가 리모델링을 했다”라며 남편을 언급했다.

리모델링한 장윤주 건물 1층은 카페로, 2층은 편집숍으로 운영 중이었다. 특히 장윤주는 “윤주 씨 건물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냥 작은 건물이다. 땅콩 건물이라고 하지 않냐. 나와 남편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다 장윤주는 “맞아요 제 거예요”라고 급발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건물주의 삶은 어떤 삶이냐’고 묻자 장윤주는 “뭐 없다. 떨어지는 거 우리가 다 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장윤주는 ‘처음 샀을 때보다 얼마나 올랐냐’는 질문에 “3배는 올랐을 텐데 이제 거의 산지 7년 정도 됐으니까 내 바람은 그렇다는 거다. 그런데 이제 뭐 시세는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 여기는 우리가 되게 잘 세팅해놨다. 80년대 지어놨던 건물인데 완전 새 건물처럼 다 이렇게 공사를 하고 건축을 하고 인테리어를 했기 때문에 한 3배는 충분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걸 팔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그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