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0일 밤 10시 ‘미스터 로또’를 방송한다. 박현빈과 함께 ‘로또 상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주류회사 ‘곤드레만드레’와 제약회사 ‘보약 같은 친구’ 팀으로 나뉘어 회사 생활만큼 치열한 박빙의 노래 대결에 나선다.

박현빈이 오프닝 무대 위에 오르자 현장에 있던 팬들은 역대급 환호성을 지르며 트로트계 황태자의 등장을 환영한다. 이어 그는 ‘곤드레만드레’를 폭풍 열창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든다.

‘곤드레만드레’ 팀장으로 출격한 박현빈은 “육아로 정신없었는데 오랜만에 연예인들 보니까 참 좋다”고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손빈아는 제약회사 ‘보약 같은 친구’ 팀 사원으로 등장하며 로또 상사 세계관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스터 로또’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회사 생활 경험이 있는 김용필은 “아나운서 시절 회식이 정말 많았다”며 “회식 자리에서 술 제조상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또한 김용필은 비싼 술 위주로 마신다는 루머에 휩싸였다고 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