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와 치과의사 김형규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전격 합류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며 공감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017년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많은 커플들이 ‘동상이몽2’를 통해 리얼한 부부 생활을 보여줬고, 이제는 연예인이 결혼하면 ‘동상이몽2’에 출연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먼저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윤진이·김태근, 오정태·백아영, 강재준·이은형, 황영진·김다솜, 김기리·문지인, 구본길·박은주, 이형택·이수안, 정지현·정지연, 김민재·최유라, 양준혁·박현선 부부 등이 출연 중인 가운데 자우림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가 전격 합류한다.

30일 OSEN 취재 결과, 김윤아·김형규 부부는 최근 ‘동상이몽2’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9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아·김형규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19년차.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지하철 강남역명 입찰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와 온비드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한 치과가 11억 1100만 원에 강남역 역명 병기 낙찰을 받았다. 이 병원이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것.

이에 김윤아는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입니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윤아·김형규 부부는 ‘동상이몽2’에 합류해 부부 사생활 등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먼저 분당에 마련한 140평 새 집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윤아는 앞서 140평 규모의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녹음실에만 약 5억 원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훌쩍 큰 고등학생 아들도 공개된다. 2007년생인 아들은 앞서 한 웹예능에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과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남편 김형규의 실체가 ‘동상이몽2’에서 드러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합류가 담기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는 9월 9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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