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심현섭이 ‘큐피드’로 변신한다.
‘억대 자산가’인 의문의 인물이 심현섭의 손에 이끌려 결혼 정보 회사를 찾는다. 심현섭은 “결정사 대표 만나는 건 처음이지?”라고 의기양양하게 물었고, 이 인물은 긴장한 듯 “처음이에요”라고 답한다.
결혼 정보 회사 대표에게 심현섭은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의문의 남성’을 소개한다. 그를 본 결혼 정보 회사 대표는 “살아 계시는 전설”이라며 반가워한다.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가자 대표는 “결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 때 찾아오시는 것이다 보니, 팩트 기반으로 강하게 말씀드리는 편이긴 해요”라며 “순자산이 부채 제외하고 현금, 주식, 아파트, 건물 등등 얼마나 될까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의문의 남성’이 웃음만 짓자, 심현섭이 “아파트가 자가인지?”라고 추가로 묻는다. 결국 그는 “아파트 자가입니다. 주식, 부동산도 좀 있고 연금도 나옵니다”라고 털어놓는다. 결혼 정보 회사 대표는 “되게 좋네요”라고 칭찬을 건네며 “그럼 총합이?”라고 질문을 이어가는데…. 새로운 사랑꾼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