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5일 밤 10시 ‘미스쓰리랑’을 방송한다. 이번 주는 ‘박터졌네’ 특집이다.

‘대박 사랑꾼’ 박영규, ‘히트곡 대박’ 서지오, ‘대박 팔색조’ 소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른바 ‘대박’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준다.

연기와 노래 그리고 사랑에도 진심인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박영규는 아내를 ‘하니’라고 부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오늘 내가 여기서 1등 해서 저 특산물 당신에게 쏠게”라고 말한다. 과연 박영규가 ‘트롯 여제’들과의 노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서지오는 본인의 곡을 불러준 ‘미스쓰리랑’ 후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미스트롯3′ 경연에서 본인의 ‘남이가’와 ‘하니하니’로 무대를 꾸린 ‘뽕커벨’과 ‘뽕미닛’에 대해 “제 노래는 제가 히트시킨 게 아니라 우리 후배들이 히트시켜줬다”고 말한다. 그 말에 현장이 훈훈해진다.

축구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소유미는 박서진과 허벅지 씨름에 나선다. 눈 깜짝할 사이 결판이 나는 바람에 출연진들을 웃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