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몸이 위험 신호를 보낸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신애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첫 문장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친구들과 행복한시간도 보냈구요. 무엇보다 위험 신호를 보내는 몸을 위해 시은,태현,연진샘과 running 시작했어요"라며 "뻣뻣해지는 관절, 말랑해지는 근육, 무거워지는 머리, 중심 못 잡는 코어, 잘 달리고 스트레칭 해서 여기저기 안 아프고 싶네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식사도 바깥에서는 화려하게 많이 먹게 되니 집에서 만큼은 절식, 소식, 간단식 하려고 노력해요. 건강이 최고에요"라고 당부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198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함께 출연했던 차인표와 1995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5년, 2008년에 각각 사랑스러운 딸을 공개 입양해 키우고 있다. 신애라는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변우석의 엄마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사진] 신애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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